하늘교육을 시작한지 어느덧 일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이런 후기는 써본적이 없는터라 좀 막막하긴 하지만 선생님이 아이를 정성껏 넘 잘 가르쳐주고 계셔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집이 좋은 학군과는 먼 곳이라 동네에 마땅한 학원도 없었고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제가 가르쳤습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잘 따라와 줬고 유명 학원의 탑반에도 합격해 한동안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수학을 좀 더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싶었고 학원도 집과는 너무 멀어서 중단하고 개인 과외를 통해 수학을 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달 동안 수학 과외를 받는 동안 너무 많이 실망을 하였고 그런 와중에 지인을 통하여 우연히 하늘교육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앞에 과외 경험이 너무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은 터라 처음에 선생님에 대해서 반신반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기우였죠~~ 1) 우선 선생님이 아이의 마음과 상태를 참 잘 파악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열심히 수업하시면서도 항상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교감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도 아이가 많이 웃길래 처음에는 공부는 별로 안 하고 떠들기만 하나 했는데 아이를 통해서 수학을 즐기고 집중해서 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었죠~^^ 1년 넘게 변함없이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고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다 보니 대부분 수업시간을 초과하면서 가르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렇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아이가 수학 과외 시간을 좋아하는 것이 참 감사할 뿐입니다~ 2) 하늘교육 교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재밌어하는 것은 좋은 선생님뿐만 아니라 좋은 교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핵심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아이에게 짚어주셨고 숙제를 열심히 해오도록 많은 동기부여 요인들을 수업 때마다 제시해주셨죠~^^ 제가 가르치는 직업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교재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무엇보다 교재 속의 문제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일반 시중 문제집들의 경우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빼곡히 적거나 지저분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 하늘교육 문제집은 연산부터 사고력까지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선생님과 교재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보니 수학을 예전보다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3) 개인 맞춤으로 빠르고 체계적인 진도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잘 파악하셔서 진도를 빠르게 나가 지금은 중학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진도가 빠르면 놓치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해서 중학과정을 나가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예전에 배치고사를 봤던 수학학원 경시반에서는 아이들이 이미 중학교 과정들을 배우고 있다고 하여 아이가 소화할 수 있다면 해보기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진도를 나가주시고 여러 문제 유형들을 통해 계속 복습을 시켜주셔서 아직까지 아이가 재밌게 잘 배우고 있어 하늘교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선생님과 하늘교육 시스템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이야기라 길어졌네요~^^;; 지금 저의 아이를 잘 가르쳐주고 계신 관저점의 김*자 선생님 정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계속해서 아이 옆에서 오랫동안 지금처럼 잘 가르쳐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