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부터 6년째... 하늘교육과 함께 해온 첫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늘교육으로만 수학을 해도 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하늘교육은 수학교육의 메인이 되어도 좋다는 생각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1. Intro
6,7세에 사고력 수업을 꾸준히 해왔지만 초1이 되며 사정상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은 계속 이어가는데 학원원장님이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던 터라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대체할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지방 소도시에 학군지도 아닌 곳이라서 사고력이라는 말조차 생소한 곳이라 학원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선행조차 많이 안하는 곳이니까요. 그만둔다고 말한 날 원장님이 그만두기 아까우니 다른 학원 보내지 말고 꼭 하늘교육 학습지 사고력 수학을 이어서 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저희 천안 동남구 지점장님인 염♡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교육은 사고력 수학이 가능합니다>>

2. 초1~2
처음에는 MEX. C-MEX 수업으로 시작했습니다.
C-MEX는 E2로 시작했으며 교구도 거의 매주 있어 직접 구체물을 만들어보며 수업을 해서 즐겁게 했습니다. 초1.2 MEX는 기본. 심화 번갈아가며 했는데 MEX책 중간에 창의. 심화 문제가 특히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문제를 끝까지 풀 때까지 지켜봐주시고 아이의 풀이법을 지켜보며 어렵게 돌아가도 끝까지 풀어낸 것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5년 전의 일인데 그 당시 이렇게 끝까지 집중해서 푸는 것 자체가 가장 의미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도 어려운 문제 푸는 것을 즐기고 끝까지 오랫동안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 아이를 보니 진짜 제대로 된 수학을 공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교육 초등 1~2는 C-MEX. MEX 조합으로 사고력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며, 교과도 어려운 문제까지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3. 초3~4
초3이 되며 교재 전체와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 본격적으로 수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재교육 학습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MEX의 난이도도 학기별 3개로 나누어져 있고 제일 낮은 레벨의 교재도 쉽지 않았고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교재는 시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문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심화가 잘 되었습니다. 또한 T-MEX 라는 경시 교재라인이 별도로 있어 교과와는 다른 경시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C-MEX도 욕심을 부려 일 년 동안은 두개 레벨을 동시에 진행하고, C-MEX의 실전 버전인 GATE까지 하니 주3회 1시간 이상씩
하늘교육 선생님과 함께 과외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C-MEX 5 및 초등 전 과정을 MEX심화 교재로 마치게 되었으며, 실력이 급격히 상승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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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5
중등MEX를 시작하였습니다.
중등 역시 학기당 3개 레벨로 되어있으며 중 1~3 과정을 중간단계까지 했는데 T-MEX에서 이미 공부했던 개념이 많아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이해하고 마치게 되었습니다. 초5에는 중간 점검도 할 겸 대형학원에서 테스트를 여러 번 보았는데 항상 최상위 반에 배정되었고, 문제집중력이 높다는 한결같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별다른 준비 없이 본 성대경시에서도 수상도 해서 더 큰 믿음을 갖고 또 계속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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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초6
고등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고등과정은 별도로 다른 곳에서 수업하지만 아껴둔(?) 중등MEX 심화교재들, T-MEX, C-MEX 는 현재진행중입니다.
현재 C-MEX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S2를 시작하게 되는데 아이가 C-MEX는 꼭 마지막 권까지 할 거라고 하네요^^

하늘교육과 함께한 초등 6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등심화, 중등심화까지 완벽한 교재를 개인지도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이제 고등수학과 KMO 공부를 하며, 아이에게 힘들면 하늘교육을 조금 줄여도 된다고 했는데, 아이가 선생님과의 의리도 있고 끝내야 할 교재도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네요 ^^;; 이미 아이에게도 수학선생님 그 이상이 된 듯합니다. 그만큼 수학공부의 확실한 틀을 잡아주셨을 뿐 아니라 멘토로서의 역할도 너무 잘해주신 천안 동남지점 염♡아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